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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일,19대 국회의원총선 민심몰이

정월대보름 행사장,후보자들 한자리에 모일 듯

기사입력 2012-02-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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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국회의원총선이 70일 남았다. 우리지역 철원에도 총선을 앞두고 선거 예비후보자들이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장에 분주히 움직이는 보습을 볼 수 있어 선거가 임박했음을 실감케 한다.

 

       ▲정태수 예비후보                   ▲구인호 예비후보              ▲ 문석완 예비후보

철원·화천·양구·인제지역 제19대국회의원 후보등록을 마친 철원출신인 정태수와 구인호, 인제출신인 문석완 등 총3명의 예비후보가 입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3명 모두 민주통합당 후보이다.

 

총선이 70일남은 가운데 민주통합당 강원도당 관계자는 “민주통합당은 현재 철원·화천·양구·인제지역구에 3명의 국회의원후보가 출마를 한 상태이다. 2월3째주경에 공천심사위원회가 결성되면 공정한 후보자심사를 거쳐 한명을 민주통합당 후보로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사람들을 각각 선거사무소를 가동하고 사무소 옥상과 외벽 등에 대형 현수막을 내 거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한편,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등록이 50여일 밖에 남지 않은 현재까지도 한나라당측은 여유로움을 보이고 있어 대조적이다.

 

 

지난 18대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출마했지만 공천에서 탈락하는 쓴잔을 맛봤던 구인호 DMZ평화생명포럼 상임대표가 이번 19대 총선에서는 민주통합당후보로 출마해 ‘이번만은 반드시 국회로 입성하겠다’는 각오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한편, 1일, 정태수 예비후보자는 오전 9시 강원도당, 11시 양구 새마을 지회 신년교례회, 12시 화천 산천어 축제 종무식, 오후 2시 철원 사무소, 저녁 7시 춘천지역 YMCA 이사회에 참석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한기호 국회의원...철원인터넷뉴스 자료화면

 

또한, 한기호 국회의원은 1일 오전 10시 철원 한탄강 전적관에서 페이스북 친구들과 오프라인 만남을 가진 후, 점심식사, 두루미 관찰 및 제2땅굴견학 등을 함께 하면서 페이스북 친구들과 진솔한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며칠 후면 정월대보름이다. 특히 정치인들의 행보에 속도가 붙을 수밖에 없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총선주자로 거명되는 정치인들은 일찌감치 각종 지역행사에 얼굴을 내미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 있어 앞으로의 정치권 후보자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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