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갈말읍 신철원 여우네골 삼거리에서 44번 국도로 나가는 길까지 이르는 도로주변이 버려진 쓰레기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철원관내 주민들이 즐겨 찾는 여우네골을 들어가는 입구에는 각종 생활 쓰레기부터 건설폐기물, 영농폐기물 등 모든 쓰레기가 전시되어 있었으며, 도로변에 설치된 볼록거울은 모진 풍파에 벗겨지고 녹슨 체 외롭게 서 있다.
신철원을 출발해 여우네길 입구 삼거리를 지나 삼성리 방향을 따라 걷다보면 비양심적인 사람들로 인해 스티로폼, 승용차 부품, 이불,장판, 헌옷, 술병, 플라스틱 등의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걷기운동에 나선 이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철원에서 개최하는 제47회 강원도민체전 80일을 앞두고 청정 철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의식전환이 더욱 필요할 때이며,쓰 레기와 함께 버려진 자기 양심을 되찾는 군민 의식이 필요하다.
(쓰레기와 함께 버려진것은 당신의 양심입니다!! 여우네골 들어가는 입구 삼거리~삼성리방향 삼성1교까지 도로변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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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변에 설치된 녹슬은 볼록거울..."거울이 더욱 더 처량해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