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군단은 7월 16일부터 20일 까지 강원도 철원 및 경기도 일대에서 적의 국지도발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군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이번 훈련에는 적 도발에 대비한 임무를 숙달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군단 소속 장병, 예비군,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이 참여한다.
훈련은 적의 지상침투, 기습공격,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태러 등을 가상해 검문소 운용, 적 은거 예상지역 봉쇄, 적 탐색과 격멸 등 적을 완전 소탕할 때까지 진행된다.
육군 5군단의 한 관계자는 “훈련기간에 병력과 장비이동, 검문검색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 통제와 일부지역에서 공포탄 발사 등이 있을 것”이라며 협조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