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雖死不敗(수사불패) 靑星鬪魂(청성투혼)」 强한 6사단·살맛나는 청성부대(사단장 이진형)가 1979년 5월에 신병 1기를 배출한 이후 약 40년만에 역사적인 1,000기 수료식을 가졌다.
영예의 청성용사 1000기 수료식을 주관한 이진형 사단장)은 “과거 선배님들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구국의 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이 어느덧 1,000기까지 오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신병교육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신체적 건강의 성장, 미래 사명을 위한 성장, 영혼이 강한 전사가 되기 위한 영적 성장을 통해 전역 후 사회에서도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예장병 양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연간 21~22개 기수, 5천여 명의 청성용사들이 배출되고 있는 유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서는 군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인성과정신전력교육, 강한 전사로 거듭나기 위한 체력단련을 실시해 대한민국 육군 정예용사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6·25전쟁 당시 홍천 말고개 전투 간 육탄 11용사 최선두로 적 전차를 파괴한 故 조달진 일병 동상 앞에서 추모의식을 갖고 결의를 다지는‘청성용사 입문의식’과 6·25전쟁 당시 가장 잘 싸운 부대 1위에 빛나는 6사단의 주요 5대전사(춘천대첩, 음성지구전투, 신녕·영천지구전투, 압록강 초산진격전, 용문산대첩)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해 선배 전우들의 뜻과 넋을 기리며 자유대한 수호의 의지를 다지기도 한다.
아울러 신세대 장병들의 취향에 맞는 ‘꿈 채움 일기’·‘65프로젝트’이색 교육도 함께 병행되고 있다.
훈련병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꿈 채움 일기’는 전역 날짜만 바라보며 달력을 지워나가는 군 생활이 아니라 의미와 감동, 명분이 있는 교육들로 꾸려졌다.
‘65프로젝트’는 신병교육 6주와 자대배치 후 5주 동안 종파별 신앙생활을 집중하는 것으로 사생관이 뚜렷하고 전우애가 넘치는 용사들을 육성하기 위해 야심차게 진행되고 있는 교육 가운데 하나로 손 꼽히고 있다.
푸른별 청성부대, 육군 제6사단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양성된 청성의 정예용사들은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방, 중부전선을 사수하는 대한의 아들로, 선배 전우들이 단 한번도 휴전선을 뚫린 적이 없는 「雖死不敗(수사불패) 靑星鬪魂(청성투혼)」의 용사가 된다.(자료제공:청성부대 정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