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군단은 오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한 주간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2018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일원과 경기도 포천·남양주·가평 등지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군 작전수행능력 강화 및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수행 절차 숙달을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특히, 군 장병과 예비군을 비롯해 경찰, 행정관서 등 유관기관이 동참해 다양한 적 도발 및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軍은 훈련기간 중 대항군을 운영하고 상황에 따라 공포탄도 사용할 계획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병력과 궤도장비 이동, 검문검색을 위한 부분적인 교통통제도 실시될 예정이다.
군단 관계자는 “훈련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며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훈련기간 중 거동 수상자(대항군)를 목격할 경우 국번없이 ☎ 1338, 주민 불편사항 031-534-6689(군단 감찰부)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