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1기갑여단이 오는 14일(금) 관내 일원에서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부대는 “경기도 포천신 운천·자일리·철원 갈말읍 강포리·연봉제 삼거리 등에서 군 장비와 차량 기동훈련을 예정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기동훈련은 도로 상에 군용차량이 대열을 이어 이동하는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어서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또한 군 훈련차량의 특성상 저속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차량에 무리한 접근 이나, 추월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당부대 관계자는 “부대는 안전 통제반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며 “훈련간 발생하는 주민 불편사항은 ☎ 031-531-8294로 신고하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