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다함께돌봄센터’가 3월 신학기 입학을 앞두고 초등자녀의 돌봄이 걱정되는 부모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철원읍 금학로 256번길 28-6에 위치한 센터는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초등학생) 아동으로 돌봄 우선순위는 맞벌이, 한부모가정(일하는 경우), 다자녀(3인 이상) 가정 등으로 각 호의 대상자 중 초등 저학년(1~3학년)부터 우선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 이달 말까지 「겨울방학 돌봄교실」을 운영하면서 초등자녀를 둔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덜어 주기도 했다.
철원군 인재육성과 신민호 과장은 “3월 신학기 입학을 앞두고 초등자녀의 돌봄이 걱정되시는 부모님들은 철원군 다함께돌봄센터(☎ 450-8068)로 방문 , 전화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초등자녀의 육아부담 경감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 2019년 5월 1일 개소한 철원군 다함께돌봄센터는 겨울방학을 안전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돌봄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놀이책 영어, 창의력이 쑥쑥 크는 과학요리, 책놀이 미술, 유리공예, 아동들의 마음상태를 알아보는 심리성장놀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등 11개 이상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방학중 8시 30분~19시까지, 학기중 13시~19시까지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며 매일 다양한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재 1학기 중 돌봄교실 신청 접수중이며 신청방법은 정부24 온종일돌봄 원스톱 서비스(www.gov.kr)로 온라인 신청과 철원군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