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새학기를 맞아 관내 학교 주변 유해업소 단속과 함께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선제적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철원경찰서(서장 박시홍)는 최근 철원군청 관련부서와 철원교육지원청, 청년육성회 등 유관기관 등과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유해업소 단속과 주변 상가에 팸플릿을 전달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개별 룸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모텔 수준의 영업 행위가 이뤄지는 신·변종 룸카페에 대하여 여성가족부의 고시 시달된 내용에 대해 업주들에게 안내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단속업소에 대한 휴·폐업, 업종전환, 시설 개선토록 조치하고 관내 신·변종 룸카페가 영업하지 못하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시홍 서장을 비롯한 과·계(팀)장 등 20명이 한 자리에 모여 올 1/4분기 치안 종합성과를 분석·평가해, 군민안심 치안을 위해 추진했던, 치안 활동 성과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는 계속 시행하고, 미흡한 점은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