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철원지사가 발주한 고석정 꽃밭 전신주 이전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사망하는 사고 발생했다.
16일(목) 오후 3시 55분경 고석정 꽃밭 인근 주변 도로 463지방도에서 전신주 이전 작업을 하던 A씨(58년생, 남)가 작업차량에 깔려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당일 작업을 마치고 전기공사 차량을 운전하던 B씨(62년생, 남)가 후진하던 중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경찰은 목격자와 주변 작업자, 한전 철원지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