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서장 정재덕)가 지난 25일(목) 철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관내 3권역별 18개 의용소방대 소방경연대회를 열었다.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경연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통해 강원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대비해 열렸다.

이날 대회는 관내 동송·김화·갈말권역 등 3개 권역별로 팀을 구성해 소방호스끌기와 수관연장방수자세, 개인장비착용 릴레이 등 기술경연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경연을 펼쳐 종합점수에서 최고점을 받은 갈말권역 의소대가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정재덕 소방서장은 “무더위 속에서 경연에 출전한 철원의 안전 파숫꾼 의소대원들의 열정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경연대회를 준비하며 몸으로 익힌 현장대응 능력을 주민들의 안전지킴이로 활약하는 기본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