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이 자체 개발한 신품종 명품쌀 ‘철기50’이 호주로 수출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첫 해외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 철원군은 지난해 8월 체결된 ‘철기50’ 브랜드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100톤/연간) 이후 이루어지는 첫 성과로, 향후 수출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첫 수출길에는 4톤이 호주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것ㅇ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郡은 향후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품질 관리를 기반으로 연간 수출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자료사진
명품쌀 「철기50」 호주 수출길에는 철원군과 철원새마을금고, 제이아이(주), 삼양호주 등 4개 기관이 구축한 생산·가공·유통·판매 체계가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협약 이후 약 8개월 만에 첫 수출이 성사되면서 시장성과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시범 수출을 통해 해외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2026년 벼 수확 이후 본격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철원군 관내에는‘철기50’수출전용단지 20ha를 포함해, 약 220ha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조기햅쌀과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선정되는 등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 자료사진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철기50’을 철원오대쌀에 버금가는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감과 동시에, 해외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립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벼농사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이희종 소장은 “이번 수출은 ‘철기50’ 브랜드의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올해 수확 이후에는 본격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 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