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공식 취임식을 앞둔 김동일 철원군수 당선인이 취임 후 가장 먼저 추진할 공식 업무를 위해 제1호 업무 지시를 했다.
취임 후 1호 지시사항으로 “군민들에게 먼저 다가서라”며 현장 소통행정을 강조한 김 당선인은 대군민 서비스의 시작점인 관내 6개 읍·면의 각 읍·면장들이 직접 민원인을 안내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읍·면장이 먼저 민원인에게 다가가 불편사항을 듣고, 필요한 안내와 도움을 즉시 제공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민원실의 칸막이와 직원간 소통의 걸림돌로 지적되었던 파티션도 현장중심, 소통행정에 맞게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군수 당선인은 “행정은 군민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군민과 직접 만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칸막이를 낮추고 소통하는 열린 민원환경을 만들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철원군은 「현장중심 군정과 소통하는 행정」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공직 사회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조직 문화 혁신에 나설 방침이다.
郡은 주민, 단체, 기업, 군부대 등과의 쌍방향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조직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철원군 소통(현장)행정추진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김동일 철원군수의 민선 9기 군정 비전인 「사람과 일자리 중심 모두가 잘 사는 철원」을 실현하고, ‘현장중심 군정’, ‘실용주의 경영’, ‘소통하는 행정’, ‘하나되는 주민’이라는 4대 군정방침을 행정 현장에 완벽히 녹여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6급 이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사후 민원까지 이해관계자를 ‘직접 현장에서 만나는 소통 행정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소통(현장)행정 관리카드 작성을 의무화한다.
주관적 평가를 배격하고 통계 분석이 가능하도록 상호 협조도(현장 체감 분위기), 의견일치도(군정 계획과 대상자 간 견해 차이), 사업 반영 가능성(법령·예산·공익성 고려)을 지표로 계량화하여 철원군의 생생한 소통 현황을 가감 없이 매년 연말에 철원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축적된 소통 데이터베이스는 기획감사실에서 권역별·대상별·부서별 ‘소통 지수’로 도출하여 ‘상호 협조도’, ‘의견 일치도’가 연속으로 낮게나오는 취약 분야를 집중 모니터링을 해가며 지휘부 갈등 조정 보고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 데이터는 민선 9기 철원군의 4대 역점목표인 ▲ 일자리중심 군정 기조 정착 ▲ 소득과 일자리중심 농정 강화 ▲ 지역별 경제활성화 조성 ▲ 현장중심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차년도 신규 사업구상 및 당초 예산 편성시 철원군민들의 사업요구도와 타당성을 검토하는‘객관적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동일 철원군수는 “민선 9기 철원군의 핵심 가치는 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현장에 있다”며 “담당 공무원이 바뀌더라도 과거의 소통 데이터를 즉시 조회·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철원군민을 행정의 진정한 파트너로 인정하는 소통행정을 정착시키고, 현장에서 수렴한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안정’, ‘상경기 향상’, ‘군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역점 사업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해,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사람과 일자리 중심의 잘 사는 철원’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지난 17일 출범한 철원군수직 인수위원회는 30일까지, 14일간 운영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해단되었다.
철원군정의 안정적인 인수와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해 군전 전반에 대한 현황 파악, 공약사항 점검, 주요 정책과제 검토 등을 추진한 인수위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자문위원을 포함한 모든 위원들이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철원군정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며 소회를 밝혔다.